"현재까지 410회, 922명 이용…‘도둑들’ 등 1,544점의 최신 DVD 보유"
장성군에는 대도시 영화관을 가지 않고도 최신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28일 군 문화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아카데미하우스 DVD상영관을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410회 동안 922명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아카데미하우스에는 한국영화의 신기록을 작성한 ‘도둑들’을 비롯해 ▲짱구는 못말려 ▲해리포터 시리즈 ▲내 아내의 모든 것 ▲미쓰 GO ▲은교 등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전체 관람가부터 18세이상 관람가 까지 다양한 장르를 망라한 1,554점의 DVD를 소장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자는 아카데미하우스 홈페이지(http://www.jsah.net)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시설관리사업소 (061-393-7900)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1,295회 동안 2,167명이 관람하는 큰 인기를 끌었다”며 “앞으로도 영화상영 외에도 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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