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워크아웃 중인 성우종합건설이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0년 워크아웃 이후 연이은 분양 성공을 기록한데 이어 이달에도 천안에서 480여가구 신규 분양에 나선다.


앞서 성우종합건설은 2011년 부산 장전동에서 오피스텔 326실을 모두 분양한 후 입주율도 95%를 달성했다. 이어 지난해 8월 일산 타운하우스(124가구)도 분양을 완료했고 10월 공급한 한강신도시 아파트(465가구)는 현재 95% 분양이 끝난 상태다.

공공부문에서는 지축 차량기지공사, 표교-어농 간 도로공사, 역삼동 주민센터 및 성남 종합스포츠센터 신축공사 등을 잇달아 수주했다. 최근에는 LH공사가 발주한 위례신도시 내 ‘군체육시설 이전사업 건설공사’를 206억원에 수주하면서 신규 공공수주에 탄력이 붙었다.


특히 성우종합건설은 천안 ‘두정역 코아루스위트’ 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총 2000여 가구를 신규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5월23일 견본주택 개관에 나서는 천안 ‘두정역 코아루스위트’는 지하2~지상23층, 총 6개동, 84~127㎡ 총 481가구로 구성됐다. 1호선 두정역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천안 도심인 두정동의 첫 번째 관문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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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종합건설 관계자는 “좋은 분양성적과 성공적인 공공수주 시장 공략으로 경영정상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용절감, 현금 채산성 확보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 2014년까지 워크아웃을 졸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성우종합건설은 2010년 워크아웃 당시보다 총 부채 약 2507억원, 보증채무는 약 2942억원 줄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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