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선출된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처음 참석해 "당은 우선적으로 갑을관계를 상생관계로 만들고 창조경제 모델을 강화해 일자리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창조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단순히 통계수치를 채우기 위한 일자리가 아니라 제대로 된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실생활과 접목시켜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창조경제 현장을 찾고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입법이 필요한 부분은 입법으로, 정부정책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은 정부정책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는 "정부 차원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상상력은 지식보다 위대하다"는 문구를 인용해 "새누리당은 대한민국 국민 100%가 행복해지는 방법을 상상하고 실천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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