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2월 무역수지 적자가 전월 대비 3.4% 감소한 43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446억달러 적자)를 밑도는 수치다.
실제 2월 미국 수출은 0.8% 증가한 1860억달러를 기록했고, 자동차·자동차부품 수출이 호조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2289억달러로 1월 수준을 유지한 반면, 원유 수입액은 크게 감소했다.
이에 원유 수입액을 제외한 무역수지 적자액은 1월 대비 오히려 확대된 218억달러로 집계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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