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오는 7월까지 숲유치원협회서 210시간 교육 받고 평가 통과하면 자격증…매주 3회, 210시간
20일 산림청(청장 신원섭)에 따르면 유아숲지도사 자격은 산림청이 지정한 곳에서 교육을 받은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한국숲유치원협회가 맡고 있다.
유아숲지도사는 유아숲체험원 등 유아대상의 산림교육현장에서 일할 수 있다.
한국숲유치원협회는 이번 교육과정 이후 이르면 8월부터 올 하반기 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산림청은 2008년부터 전국의 휴양림과 수목원 등지에서 유아숲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엔 지난해 전국 141곳에서 45만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지난해에도 놀이시설, 안전시설 등을 갖춘 유아숲체험원 8곳을 만든 산림청은 2017년까지 전국에 체험원 250개를 더 만들 계획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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