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신입사원들이 수련대회에 참석해 모자를 던지며 환호하고 있다.

▲삼성그룹 신입사원들이 수련대회에 참석해 모자를 던지며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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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기업들의 '채용문'이 활짝 열렸다. 세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주요 기업들은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신규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청년 실업이 극심한 상황에서 어려울수록 일자리 창출에 동참해야 한다는 취지로 대기업들이 솔선수범하고 있는 것이다. 새로 출범한 박근혜 정부도 일자리 창출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올 상반기 주요 대기업 채용의 공통점은 '열린 채용'이다. 전공 및 학력 등에서 까다로웠던 지원 자격을 대폭 완화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그룹의 경우 인문계 전공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을 양성하는 '삼성


컨버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CSA)' 교육과정을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인문계 전공자를 뽑아 6개월간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킨 뒤 통섭형 인재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특히 삼성은 올해부터 집단토론면접을 없애 전형 절차를 간소화했다.

LG그룹도 주요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가 학기별 성적 기재란을 없애는 등 지원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배려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기업들이 과거처럼 단순한 능력치(스펙)만 따져 인재를 고르는 방식에서 벗어나 회사에 열정과 전문성을 갖춘 창의형 인재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편집자주>


삼성그룹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간 올 상반기 대졸(3급) 신입사원 공채에 들어갔다.


전체 채용 규모는 3급 신입사원 9000명을 포함해 지난해와 비슷한 약 2만6000여명이 될 전망이다. 삼성은 올해 고졸 신입사원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700명 가량 뽑는다.


지원 자격은 올 8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다. 군복무 중인 경우 오는 6월30일까지 전역 가능한 경우만 지원할 수 있다. 대학 전 학년 평점 평균이 4.5점 만점에 3.0 이상이어야 한다. 22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채용 홈페이지(www.samsungcareers.com)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내달 7일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 등 국내 5개 지역과 미국 뉴어크·LA 및 캐나다 토론토 등 해외 3개 지역에서 '삼성직무검사(SSAT)'를 보게 된다. 이 시험을 통과하면 내달 25일 이후 면접이 진행된다. 면접 합격자 발표는 5월에 난다. 이후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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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634,0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0.79% 거래량 788,819 전일가 629,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조정 나올 때가 저가매수 타이밍?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외인 ‘5조 팔자’에도 굳건…코스피 종가 사상 최고 의 경우 올해 연구개발(R&D)·기술직과 경영지원·영업직 부문에서 100명 가량을 채용할 예정이다. R&D·기술직의 경우 전기전자·기계·화학화공(환경공학 비대상)·재료금속·산업공학 전공자가 대상이다. 경영지원·영업직은 전공 제한이 없다.


어학 자격은 R&D·기술직의 경우 오픽(OPIc) IL 및 토익스피킹 5레벨 이상, 경영지원·영업직은 오픽 IM 및 토익스피킹 6레벨 이상이어야 한다. 청각장애인의 경우 텝스 성적 380점 이상이면 직군에 상관없이 응시할 수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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