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리뉴얼 한 이후 5년만인 새롭게 오픈하는 것으로 5개의 브랜드를 새로 입점시키는 한편, 기존 샤넬 매장을 메이크업 스튜디오로 확대 개편하는 등 이번 리뉴얼을 통해 총 50여개의 풀라인 브랜드를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매장으로 재탄생한다.
특히 입생로랑, 메이크업포에버, OPI 등 대표적인 색조 전문 브랜드를 새로 오픈하고 기존 맥, 바비브라운 등의 색조 전문 브랜드도 매장을 확대하는 등 최근 화장품 시장을 이끌어가는 색조 라인을 강화한 것이 주목할 만하다.
또 이들 색조 브랜드들에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을 상주시켜 상시 메이크업 시연을 통해 고객과의 스킨십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여파로 기초 화장품과 색조 화장품의 매출 비중 역시 6:4에서 5:5 수준으로 변하고 있다.
한편, 동안 열풍으로 기능성을 강조한 기초 브랜드도 강화했다.
발효 제품으로 유명한 숨을 새롭게 소개하는 한편, 캐비어 아이크림으로 유명한 라프레리, 키엘과 록시땅 등 친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들의 매장을 확대했다.
신세계 강남점은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뷰티 페스티벌'을 당열고, 당일 20만원이상 구매 시 5% 상품권 증정, 50만원이상 구매 시 신세계 강남점 1년 무료 주차권, 각 브랜드별 화장품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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