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대학생 신동훈 씨는 개강을 맞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낮에는 학업을 저녁엔 알바를 하느라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여가시간은커녕 취업준비 할 시간 조차 내기 힘들다는 하소연이다. 이렇다보니 건강에 적신호도 켜졌다.


지금 대한민국은 스펙 전쟁이다. 취업을 앞둔 졸업반부터 이제 막 대학생활을 시작한 새내기들까지 실력 쌓기에 혈안이 돼 있다. 학업성적, 제2외국어는 물론 심지어 성형까지 취업문을 뚫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투자한다. 그러나 모든 일에 기본이 되는 건강은 순서가 저만치 밀려있다. 건강도 스펙이 된다는 걸 간과하고 있는 상황이다. 뭐든지 몸이 건강해야 할 수 있다. 이에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 솔루션을 제안한다.

◆하루를 든든하게! 아침밥은 꼬박꼬박
든든하게 챙겨 먹은 아침밥은 하루의 활력을 책임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잘 알려졌듯이 아침밥을 거르는 행동은 뇌의 활동에 악영향을 끼쳐 집중력과 기억력을 떨어뜨린다. 이에 아침부터 수업을 듣는 대학생들에게 아침밥은 필수다. 특히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변비예방차원에서도 대장운동이 가장 활발한 아침시간의 식사가 중요하다. 또한 아침밥을 거르게 되면 점심, 저녁을 폭식 하게 돼 건강에도 좋지 않다.


◆아무리 피곤해도 고카페인 에너지드링크는 NO!
시험공부, 알바, 리포트 작성 등의 이유로 에너지드링크 제품을 찾는 대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에너지드링크는 카페인 효과만 있을 뿐 대학생들에게 ‘실질적 활력’을 주진 못한다. 실제로 올 초 미국의 뉴욕타임스(NYT)는 시중에 판매중인 다양한 에너지드링크가 카페인 효과를 제외한 원기회복과 에너지 강화, 집중력 향상 등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발표했다. 불안·수면장애·두통·소화장애 등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고카페인 에너지드링크 섭취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몰려오는 피로를 참을 수 없을 땐 틈틈이 짬을 내 10~20분 이내의 짧은 수면을 취하거나 무카페인의 드링크 섭취도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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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니까 괜찮아? 혹시 모르니 건강검진도
대학생이 건강검진을 받는다고 하면 "아직 어린데 벌써…"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평소 병치레가 많은 대학생이라면 건강검진이 도움이 될 수 있다. 20대 암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만 봐도 어리다고 안심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실제 지난달 서울시립대학교에서는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해 대학생들의 건강에 각별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부담스런 비용에 망설여진다면 각 지역의 보건소를 통해 저렴한 건강검진을 받아보자.


◆지나친 음주는 NO!
대학생활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이다. 술은 대학 축제, 동아리 모임 등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적당한 음주는 몸의 혈액순환을 돕고 심리적으로도 이로움을 주지만 지나친 음주는 우리 몸의 위나 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불규칙한 수면습관은 수면장애, 불면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신입생의 경우 자신의 주량을 모르는 상태에서 만취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주량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적당한 음주를 하는게 좋다. <도움-알바인>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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