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수 IT지구’ 육성 본격화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의 첫 번째 서울형 특화산업지구인 ‘성수 IT 산업개발 진흥지구’가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5일 서울시는 지난해 ▲종로 귀금속 ▲성수 IT ▲마포 디자인 출판지구 등을 3개 특화산업지구로 지정한데 이어 우선 성수 IT 산업개발 진흥지구에 대한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수 IT지구는 IT, BT 기업 등이 집적된 곳으로 서울시는 수제화, 인쇄, 자동차정비업 등 기존 전통산업과 첨단 IT기술 융합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성수IT종합센터를 중심으로 미래성장기업 육성, 경영컨설팅, 기술사업화지원을 통한 기업성장 지원·자금지원·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우수 벤처·중소기업 5곳은 연간 14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성수동 지역에 집적된 수제화, 인쇄출판, 자동차 정비등과 같은 전통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지구 내 IT기업과 전통산업기업의 협업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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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값싼 중국산 수제화의 유입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성수동 영세 수제화 제조기업의 지원을 위해 근거리 무선통신기술(NFC)태그를 활용한 기술을 보급한다. 이 기술은 수제화에 칩을 내장해 수제화의 원산지, 소재, 구매자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 까지 수제화 산업 기술개발에 1억원을 투입해 소비자의 발에 맞는 수제화를 제작할 수 있는 풋 스캔(Foot Scan)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첨단클러스터로 육성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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