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서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에서 구름 사이로 대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9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또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동해 먼바다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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