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닛산은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 닛산의 대표 중형 세단 ‘뉴 알티마’를 비롯하여 자사의 대표 차량을 지원한다. 포드코리아 역시 지난 2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SBS주말드라마 '돈의 화신'에 포드·링컨 모델을 선보인다.
주인공들이 이용하고 있는 뉴 알티마는 혁신적인 변화를 준 5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4기통 QR엔진과 6기통 VQ엔진이 뿜어내는 강력한 주행 성능은 물론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의 탑재해 리터당 12.8km의 연비효율성을 실현했다.
포드코리아는 올해 주력차종인 '올 뉴 퓨전'을 드라마 돈의 화신에 투입했다. 이 드라마는 돈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은 한 남자를 중심으로 로비와 리베이트, 커넥션과 비리에 얽힌 현 세태를 해학과 풍자로 그리는 드라마로, 이미 예전에 방영된 인기드라마 '자이언트'와 '샐러리맨 초한지'에 이어 권력을 향한 인간의 욕망과 파멸을 그리는 장영철, 정경순 작가의 3부작 완결편이다.
여자 주인공 복재인(황정음 분)은 링컨의 플래그십 대형세단이자 고품격 장인정신과 첨단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2013 뉴 링컨 MKS’을 애마로 선택했다. 뿐만 아니라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외관과 첨단 테크놀로지를 자랑하는 아메리칸 머슬카의 대명사 ‘뉴 머스탱’세컨드카로 등장할 예정이다 .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여검사인 전지후(최여진 분) 역시 동작 인식 기술을 이용하여 손을 대지 않고도 발차는 동작만으로 트렁크가 열리는 핸즈프리 리프트게이트와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등 다양한 첨단 기능으로 무장한 스마트 SUV '2013 올-뉴 이스케이프'를 타고 출연한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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