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언론들은 최근 박 당선인이 즐겨 들었던 회색 컬러의 타조가죽 백을 호미가 브랜드의 128만원짜리 보급형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일명 '박근혜의 백'이 화제가 되면서 '호미가'는 주요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순위 상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조 대변인은 아울러 "알려진 가격(128만원)보다 훨씬 저렴한 제품이며, 당선인은 영세한 매장이라도 능력을 갖추면 언제든지 발굴해 실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중요하다는 의지가 있다"면서 "이 가방을 사용하는 것도 그런 맥락"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일 생일 맞은 박 당선인은 남동생 가족과 조촐한 식사로 생일을 기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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