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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월 자동차 판매 큰 폭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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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車 완만한 상승세"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지난달 미국내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들의 판매 실적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요타 자동차는 전년 동기에 비해 27% 늘어났다. 제네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는 각각 16% 의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혼다는 13%, 포드는 22%의 판매 신장세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1월 미국의 자동차 판매대수는 전년동기에 비해 15% 늘어난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의 상승세는 낮은 금리, 에너지 효율이 높은 자동차에 대한 선호, 신차 출시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자동차 판매 업체 에드먼드닷컴의 제시카 콜드웰은 "홀리데이 광고 효과가 사라졌음에도 자동차가 잘 팔리고 있음이 1월 지표를 통해 확인됐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소비자들이 경제위기 및 느린 경제 회복세 속에서 자동차 구매를 미뤄왔던 소비자들이 자동차 구매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현대차는 1월 미국 시장에서 4만3713대를 팔아 2.4%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2.2% 증가한 3만6302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다른 자동차 제조회사의 판매 신장세에 못미치는 수준이지만, 원화 강세 속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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