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2월부터 추가해 바이모달트램, CNG 하이브리드 등 4대 3월말까지 운행 뒤 운행차량 선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은 2월4일부터 행복도시 BRT시범운행 대상 차량으로 디젤하이브리드버스를 더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BRT도로엔 모두 4대(바이모달트램 1대, CNG 하이브리드버스 2대, 디젤 하이브리드버스 1대)의 새 교통버스가 시범운행하게 된다.
디젤하이브리드버스의 시범운행은 한국기계연구원의 차량시범운행 제안에 따라 BRT차량 결정 전 시범운행을 통한 성능시험, 적합성을 검토하고 공정한 기회 등을 주기위해 받아들여졌다.
행복도시 BRT시범운행은 오는 3월말까지다. 4월부터는 세종시가 관리한다. 행복청은 시범운행을 마친 뒤 운행차종을 최종선택해 세종시에 차량구입비(2013년 예산 76억원)를 지원한다.
한편 행복청은 세종시, 청주시와 협의해 충북 오송역~정부세종청사~첫마을 구간을 오가는 간선급행버스의 운행횟수를 하루 12회로 늘이기로 했다.
BRT, 간선버스, 시내버스를 포함한 운행횟수는 세종청사~첫마을~대전 반석역 구간이 하루 72회에서 78회(평균 12분 간격)로 늘었다.
KTX 오송역~세종청사~첫마을 구간은 하루 48회로 18회(평균 20분 간격) 는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