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인수위와 관련한 정보를 국민들의 알권리와 소통을 위해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고, 민원·민심을 새정부의 로드맵을 만드는데 반영하기 위해서 공식 트위터(twitter.com/kor_2013)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공식 트위터는 인수위 소개와 인수위 활동상황 등 인수위 전반에 대해 담았다"며 "국민의 의견을 공유하고, 수렴할 수 있는 소통의 인수위가 될 수 있도록 활발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오픈한 국민행복제안센터에는 총 2700여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윤 대변인은 "15일 오전 10시 현재, 방문제안 100여건, 홈페이지를 통한 제안 1500여건, 우편 ·팩스 제안 1100여건 등 총 2700여건 제안이 접수됐다"며 "대부분 국민들이 생활속에서 느낀 생생한 내용"이라고 전했다. 윤 대변인은 전화(1666-0225)를 통해서도 제안을 받을 것이라며, 전화량에 따라 상담원 숫자를 증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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