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기준 가구수 1.64%↑…세종시 및 충남도청 이전으로 증가율은 주춤, 유성구 증가율 최고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151만5603명보다 8980명, 가구로는 9276가구가 늘었다. 지난 10년간 9만2000여명(6.45%)이 늘어 한해평균 0.6%의 증가율을 보였다.
자치구별 인구는 동구 25만1945명, 중구 26만4125명, 서구 49만6513명, 유성구 30만6312명, 대덕구 20만5688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성구는 도안신도시 등 입주에 따라 지난해보다 1만1959명(4.06%)이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다. 동구는 660명(0.26%), 대덕구는 349명(0.17%) 늘었지만 서구 2611명(0.52%), 중구 1377명 (0.52%) 순으로 줄었다. 이는 도안신도시 및 세종시 등으로 이사한 것으로 대전시는 분석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