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분당 배수용량 270㎥→503㎥로 약 1.9배 증대
이번 증설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장안2·장안4·답십리4 등 3개 빗물펌프장 배수 용량을 분당 270㎥에서 503㎥으로 약 1.9배로 늘리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빗물펌프장 시설능력이 설계빈도 10년에서 30년으로 증대돼 수해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수해 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펌프장 증설과 하수관 개량 등을 통해 어떤 집중호우에도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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