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거성모바일이 기자들에게 전달한 이메일에 따르면 피해자만 2만명, 피해금액은 150억원에 달한다는 다수 피해자들의 주장을 무시하고 '히든 보조금 미지급' '잠적' 등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거성모바일 측의 항변에 네티즌들은 더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10**은 "거성이란 업체에서 8월 전까진 공지사항에 폰을사면 빨간 글씨 수만큼 돈을 돌려줬는데 8월 이후에는 빨간 글씨로 돈 안돌려 준다고 적은 것"이라며 "거의 완전 범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설니***는 "완전 잔머리 굴렸다. 정확히 빨간글씨로 지급중단을 한다고 했다니 암호장난질에 속은 폰테크족만 당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삽**은 "이런 식의 변병이면 구매자들이 올린 댓글이나 캡쳐에 대한 변명도 일일이 답글달아 아니라고 말해보라"며 꼬집었다. 에**도 "아무리 핸드폰 산 사람들도 착각했다지만 거성이 소스는 다 뿌려놓고 적극적 부인도 안하고 먹튀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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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에서 장사하면 된다"…성심당에 월세 4억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