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경인방송(90.7MHZ)이 '여섯 줄의 은하수, 라디오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통기타 연주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름하여 '2013 기타 킹(The Guitar King)'.
지난해 처음 열린 [기타킹]은 "겨울철 라디오의 감성과 통기타의 서정적이고 따뜻한 연주가 만난 아날로그 오디션"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인 무대를 장식한 바 있다. 1회 기타킹과 마찬가지로 통기타를 칠 수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13년 2월 13일부터 일주일간 라디오 생방송으로 펼쳐질 기타킹 오디션은 통기타 부분, 기타 치며 노래하는 부문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순금(37.5g)으로 제작한 기타 피크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자신이 직접 쓴 곡은 음원으로도 제작되며, 고가의 기타와 앰프도 참가자를 기다리고 있다. 그룹 넥스트의 기타리스트 김세황이 사용하는 기타도 특별 상품으로 주어진다.
이번 기타킹 오디션에서 심사를 맡은 김세황은 "연주자와 밴드가 살아야 우리 대중음악이 삽니다. 전국의 기타 고수들이 모두 나와 자웅을 겨루는 즐거운 기타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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