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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양 해양탐사 위한 최첨단 조사선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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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개발되는 5000t급 규모 첨단 해양과학조사선 모형

▲국내 최초로 개발되는 5000t급 규모 첨단 해양과학조사선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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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최첨단 장비를 구비한 5000t급 종합해양과학조사선이 국내 최초로 건조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5대양 해양탐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약 10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국내 최초의 5000t급 첨단 해양과학조사선 건조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STX조선해양은 오는 26일 오전 해양과학기술원에서 '대형 해양과학조사선 건조계약 서명식'을 가질 예정이다.
조사선은 총 36개월에 걸쳐 건조돼 2015년 12월 인도된다. 이어 약 6개월간의 시험운항을 거쳐 2016년 6월 공식 취항할 예정이다. 이 조사선의 제원은 약 5900t, 전장 97m, 승선인원 60명, 항해거리는 1만해리다.

이 조사선은 선체의 위치와 자세 제어를 통해 정밀 해저탐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무인잠수정 등 대형장비의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첨단 연구장비와 함께 저소음·저진동·저탄소·저폐기물 배출을 실현함으로써 'Smart and Green Research Vessel'로 탄생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선 건조로 우리나라도 세계의 선진 해양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 지구적 규모의 해양환경·자원 탐사는 물론 기후변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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