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기술역량 향상과 경영개선을 위한 교육 컨설팅 추진 돋보여
이번 수상은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그동안 장흥군이 특색적으로 추진하였던 “강소농 모델농가 육성사업”과 “강소농 비즈니스 모델 개선교육”, “강소농 사업관리 및 성과평가 지원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던 것으로 나타나 더욱 의의가 크다.
강소농(强小農)육성사업은 의욕과 열정을 가진 소규모 가족농을 품목·유형별 모델화가 가능한 경영혁신 모델농가로 육성하기 위하여 장흥군의 247농가를 포함 전국적으로 29,294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이 역량을 총 집결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농가 자립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두고 있다.
또한 3년전 울산광역시에서 거주하다가 귀농한 임연숙(47, 안양면 수락리)씨는 그동안 부부의 노력으로 매실농원 2ha를 조성 한 후 간작(間作)으로 둥굴레와 고사리를 재배하고 표고버섯 배지재배로 생표고를 생산하고 있는 등 강소농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박계현 경영축산담당은 "그동안 농촌진흥청에서 제시한 강소농 운영 매뉴얼 중심으로 성장단계별로 역량향상 지원 했다"며 "농가별로 교육과 전문가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하는 실천계약을 맺고 농가 스스로 농업경영을 개선해 나가도록 지도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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