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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세계적인 오페라 페스티벌 국내 독점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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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아이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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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안드레아 세니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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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환상적인 오페라 공연을 도심 속 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멀티플렉스 극장체인 메가박스(대표 여환주)는 세계적인 오페라 축제 ‘브레겐츠 페스티벌(Bregenzer Festival)’을 국내 최초로 독점 상영한다.
브레겐츠 페스티벌은 1945년부터 오스트리아의 아담한 도시 브레겐츠의 보덴제 호수에서 시작된 대규모 야외 오페라 축제로, 매 2년 여름마다 새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호수 한 가운데 견고하게 고정된 채 떠 있는 웅장한 무대와 섬세한 음향 기술, 아름다운 석양이 어우러져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호수 위의 오페라를 스크린으로 그대로 옮겨 온 이번 공연은, 환상적인 호반 무대에서 펼쳐지는 오페라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오페라 최초로 디지털 영화 방식(Digital Cinema Package)으로 상영돼 고화질로 감상이 가능하며 한국어 자막이 제공돼 처음 작품을 접하는 관객이라도 쉽게 빠져들 수 있다.

메가박스는 최고 인기 공연인 대표적인 오페라 ‘아이다’를 오는 22일 개봉하며, ‘안드레아 세니에’도 내년 1월 중순 쯤 개봉 예정이다.
오페라 ‘아이다’는 2013년에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는 베르디의 가장 웅장한 오페라 중 하나로, 한국 팬들에게도 굉장히 익숙한 인기 작품이다. 호수 자체가 무대가 되는 스펙터클한 무대 연출로 브레겐츠 페스티벌에서 2009~2010년 동안 4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아 명실공히 가장 성공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전체관람가, 137분)

지난해와 올해 공연된 오페라 ‘안드레아 세니에’는 이탈리아 출신 작곡가 움베르토 조르다노의 작품으로 실존인물인 시인 안드레아 세니에의 삶과 사랑, 그리고 프랑스 파리 혁명을 다룬 오페라다. 특히 다비드의 작품 ‘마라의 죽음’을 모티브로 제작한 마라의 대형 흉상은 상반신 길이만 24m, 머리 무게만 60톤에 달해 관객들을 압도하며 공연 내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체관람가, 132분)

브레겐츠 페스티벌은 메가박스 코엑스점, 센트럴점, 목동점, 킨텍스점 등 총 5개 지점에서 상영되며, 티켓 가격은 3만원이다. (청소년 2만5천원)

보다 자세한 사항 및 예매는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메가박스 1544-0070)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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