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KBS와 UHD(Ultra High Definition) TV용 다큐멘터리 공동제작 및 콘텐츠 사업제휴 계약을 맺고 콘텐츠 확산에 나섰다.
LG전자는 올해 이미 84인치 UHD TV를 국내에 출시하는 등 경쟁 업체들 사이에 가장 발빠르게 관련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 제품은 대당 2500만원이라는 고가에도 회사 예상치를 뛰어넘는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에 맞서 삼성전자는 UHD TV를 내년 CES에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LG전자 제품보다 약간 더 큰 85인치 UHD TV를 내년 상반기 출시할 것으로 보여 국내 시장에서 양사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소니는 이미 84인치 UHD TV를 선보인 바 있고 도시바 역시 55인치 UHD TV를 내놔 일본 업체들 역시 관련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학교 다니는 거 의미 없어" 그만뒀더니…3배 더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