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등에 김장김치·쌀·라면 등 전달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은 연말연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릴레이 봉사활동을 전개해 칭송을 듣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전남청 구내식당에서 전석종 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무안군 일로읍과 몽탄면의 독거노인들 및 전남청이 후원하고 있는 결손가정을 찾아 김장김치 10㎏ 8박스를 전달했다.
또 지난 10일 전남청장을 비롯한 직원 60여명이 전남지역 독거노인과 결손가정을 찾아 백미 10㎏ 20포대, 연탄 800장을 배달하는 등 사랑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전 청장은 이어 “우리 전남경찰은 연말연시 주민들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경찰은 올 한해 함께하는 사랑 나눔 운동을 지속 추진해 지방청을 포함 21개 경찰서에서 시설 205개소와 결손가정 등 5031명에 총 9949만여원 상당을 지원, ‘따뜻한 경찰상’을 실천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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