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차트銀, 이란불법 거래 벌금 3억3000만 달러 합의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이란과의 불법 거래 혐의를 받고 있는 영국의 2위 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미국 당국과 3억3000만 달러를 물기로 합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스탠차트 은행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당국과의 대화가 매우 빨리 결론이 나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스탠차트 은행은 지난 8월14일 이란과 불법 거래 혐의를 인정하고 미국 금융소비국(DFS)과 3억4000만 달러의 벌금을 물기로 합의했지만, 미 법무부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변호사 사무실과 벌금 규모를 줄이기 위한 협상을 계속해왔다.
앞서 스탠차트 은행은 미 연방법을 어기고 2500억 달러 규모의 이란의 돈세탁을 도와준 혐의로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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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은행은 또 올 한해 매출 성장이 한 자리숫 후반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리차드 메딩스 금융 담당 이사는 지난 30일 "아시아 환율에 대한 미국 달러화의 강세의 영향을 을 것"이라며 성장 목표인 10%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바 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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