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대 총장 사퇴 발표문 전문
남의 잘못을 단죄해야 할 검사의 신분을 망각하고 오히려 그 직위를 이용해 범죄를 저지른데 대해 검찰 총수로서 어떠한 비난과 질책도 달게 받겠습니다.
저는 이제 검찰을 떠납니다. 떠나는 사람은 말이 없습니다. 검찰 개혁을 포함한 모든 현안을 후임자에게 맡기고 표표히 여러분과 작별하고자 합니다. 여러분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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