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박람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총 70여 개 팀의 정원조성 물자, 식물, 자재 등 전시물품 통관·운송·보관 등을 전담한다. 또 행사 기간 중 박람회장 내에 택배 접수처를 두고 국내·국제택배 서비스도 제공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박람회 물자는 살아있는 식물 등 민감한 화물이 많아 취급이 매우 까다롭다"며 "특히 해외 10여 개 국가에서 참가하는 32개 팀의 물자는 엄격한 통관과 검역 등의 반입 절차를 거쳐야 하며 운송기간 내내 충격방지는 물론 온습도 조절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전?여수엑스포,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다수의 전시 행사 물류를 맡았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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