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7시 30분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도봉구립여성합창단 제9회 정기연주회 개최
이번 연주회 명칭은 ‘당신이 있어 좋은날’.
한국백파이프연주단과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무용가 김은정 씨와 현악 4중주단 SM String Ensemble도 무대에 올라 공연에 풍성함을 더한다.
공연은 총 3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는 깊이있는 종교음악을 맛볼 수 있다. 연주되는 음악은 Mozart 의 Agnus Die와 Javier Busto의 Salve Regina(여왕이시여) 등. 한국백파이프연주단이 찬조출연해 어메이징 그레이스, 스코틀랜드 브레이브 등을 연주하며 백파이프 음악의 매력을 선사한다.
3부는 추억으로 여행으로 꾸며진다. 연주곡은 친구여, 너에게 난, 풍선 등.
SM String Ensemble 현악 4중주 반주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강사인 무용가 김은정 씨 안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도봉구립여성합창단은 1983년 도봉여성합창단으로 출발했다. 각종 무대에 올라 도봉구를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문화관광과 (☎ 2289-141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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