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K앱 페스티벌]아경과 함께 대'앱'민국

최종수정 2012.11.22 14:05 기사입력 2012.11.22 14:05

댓글쓰기

청년 창업자를 위한 '앱 성공 노하우' 주요 강의 내용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우리 삶을 바꿔놓고 있다. 앱 하나로 친구를 만나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으며 새로 나온 옷을 사고 저녁 식사를 할 식당을 예약할 수도 있다. 새로운 정보를 얻는 방법도 PC 기반의 인터넷에서 모바일 앱으로 변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은 무선인터넷 및 앱 서비스(48.6%)로, 이는 휴대 전화의 본래 기능인 음성ㆍ영상통화(31.1%), 문자메시지(20.3%) 등을 앞지른 것이다. 또한 스마트폰 이용자의 78.2%가 최근 1개월 안에 앱을 다운받은 경험이 있으며 한 사람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은 평균 42.3개, 주로 이용하는 앱은 11.4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카카오톡, 라인 등의 모바일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은 각각 전 세계서 7000만 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확보하며 기존 통신사를 위협하는 새로운 소통 수단으로 떠올랐다. 앱은 더 이상 스마트폰 속의 한 기능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들의 일상생활 구석구석에 영향을 미치는 문화로 자리 잡은 것이다.

스마트폰 앱이 가져온 경제 효과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인터넷진흥원이 스마트폰 이용 계기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69.1%가 '다양한 앱을 사용하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앱이 스마트폰 산업 자체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얘기다. 하나의 앱이 거두는 수익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국민 게임으로 등극한 '애니팡' 하나만 봐도 하루 매출 3억원 이상을 올리고 있다. 앱이 정보통신(IT)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앱 개발사 창업에 나선 이들은 앱 산업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정책, 투자, 유통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22일 열린 '제1회 K앱 페스티벌'은 이 같은 청년 창업자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자리였다. SNS 분야에서는 이석우 카카오 대표, 모바일 게임에서는 남궁훈 위메이드 대표가 나서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투자 분야에서는 장병규 본엔젤스 대표와 임지훈 케이큐브벤처스 대표의 강연이 이어졌다. 플랫폼 측면에서는 박정민 SK플래닛 T스토어사업부 본부장, 원만호 NHN 모바일플랫폼서비스실 실장이 나와 앱 유통 전략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김철현 기자 kch@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