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인프라 정비는 전력, 바닷물 담수화 등 19개 사업이 대상이다. 인프라 정비에는 정부와 히타치제작소, 미쓰비시상사, 도시바 등 민간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일본 정부는 인도가 전력 부족과 토지 수용의 어려움 등으로 인프라가 나쁘지만 중국과의 관계 악화 등을 감안, 경제·외교 면에서 인도와의 협력이 중요하다 판단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일본 민관은 인도의 공업용수 사업에 2400억엔, 발전소 등 전력 사업에 2000억엔, 교통·물류 사업에 7600억엔 등을 투자할 방침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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