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료방송 사업자간 경쟁 활성화, 저소득층의 디지털 전환 지원, 아날로그TV 보유 가구의 시청권 보호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지난 5월부터 산ㆍ학ㆍ연 전문가로 '유료방송 디지털 전환 활성화 연구반'을 구성해 정책방향 마련과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했다.
방통위는 시장 수요에 맞는 다양한 요금상품과 서비스가 출시되도록 유료방송사업자간 경쟁을 활성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아날로그TV로 아날로그 유료방송을 시청하는 가입자가 지상파방송을 볼 수 있도록 3~5년간 지상파 디지털방송을 아날로그ㆍSD로 변환해 재송신하도록 법제화할 방침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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