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식 방통위 부위원장, 데이비드 드러먼드 구글 수석 부사장 면담
이번 면담에서 김충식 부위원장은 "구글처럼 혁신적인 벤처기업이 나오는 나라가 글로벌 국가로 도약할 수 있다"며 "방통위가 추진하고 있는 인터넷 벤처 창업, 앱 개발자 지원 정책 등과 구글의 창업·인재육성에 대한 노하우가 연계돼 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중·소 상공인의 인터넷 비즈니스 활성화, 인터넷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홍보 활동 등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드러먼드 수석 부사장은 올해 방통위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예로 들면서 "앞으로도 인터넷 창업과 인터넷을 활용한 중소상공인 지원 등을 통해 방통위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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