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식 "청소년 스마트폰 음란물 원천적으로 차단시켜야"
이날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가 실시하는 국감에서 박 의원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검색어에 'SEX'를 입력하면 1만개, '포르노'는 4500개, '누드'는 2500개 애플리케이션이 검색되며 본인확인이나 성인인증 절차 없이 버튼만 누르면 다운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재문 방통위 네트워크 국장은 이에 대해 "청소년이 소유한 휴대폰에 사전 조치를 취하면 음란물이 들어올 시 콘텐츠 주소를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이 이미 상용화 돼 있다"며 "앞으로 콘텐츠의 소리나 색상을 통해서 음란물 여부를 파악하는 소프트웨어도 이동통신사들을 통해 청소년 휴대폰에 상용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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