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서미갤러리 세무조사 착수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국세청이 홍송원 대표의 서미갤러리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서미갤러리의 판매 작품내역과 송금내역 등을 확보하고 세금 탈루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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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미갤러리는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과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 간의 불법 교차 대출에 관여한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또한 미국의 추상주의 작가 빌럼 데 쿠닝의 1975년 작품 ‘무제(313억원 상당)’ 등 미술 작품 14점을 이건희 삼성 회장의 부인 홍라희씨가 관장으로 있는 리움미술관에 판 뒤 대금 531억원을 못 받았다며 소송을 제기하는 사건도 있었다.
한편 국세청은 홍 대표가 쿠닝의 작품을 수입하면서 관세청에 신고한 가격(271억원)과 판매가격 사이에 40억원 이상 차이가 나는 점 등을 고려해 소득세 및 중개판매 수수료의 세금 탈루 여부를 집중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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