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이달 첫 주 전국 14건 시설공사 대상…7건은 지역제한입찰 공사, 지역으론 울산이 ‘으뜸’
1일 조달청(청장 강호인)에 따르면 이달 첫 주에 울산항만공사가 요청한 ’울산신항 북측안벽 및 항만배후단지 3공구 축조공사’ 등 14건, 2171억원 상당의 시설공사입찰이 이어진다.
지역별 발주량은 울산시 1121억원, 부산시 977억원, 그 밖의 지역이 71억원이다.
집행예정인 공사 중 약 97%가 대형공사로 2099억원 상당이 최저가낙찰로 집행된다. 약 1121억원 상당의 ‘울산신항 북측안벽 항만배후단지 3공구 축조공사’와 977억원 규모의 ‘다대포항 외곽방파제 축조공사’가 집행될 예정이어서 입찰참가 건설사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주요 공사로 ▲남산도서관 시설개선 긴급공사(28억1600만원) ▲국립서울현충원 영현봉안관 신축공사(23억800만원) ▲목포중앙고등학교 생활관 및 급식실 증축공사(10억4800만원) ▲충남대학교 서문 교통환경개선 토목공사(3억5100만원) ▲대전시 법동 철도변 도시 숲 조성공사(3억1400만원) 등이 해당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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