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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매체에 댜오위다오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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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중국이 미국의 유력 일간지에 일본과 영토분쟁을 벌이고있는 남중국해 무인도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가 중국의 땅이라는 광고를 게재했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는 28일자(현지시간) 워싱턴 포스트 국제면인 10~11면에 걸쳐 게재한 광고에서 댜오위다오의 컬러 사진과 함께 이 섬이중국 영토라고 주장했다.
중국 측은 광고에서 댜오위다오 섬이 중국에 의해 처음 발견됐고 이름 붙여졌으며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1403년 중국에서 발간된 한 서적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며, 이미 14~15세기부터 중국 영토였다는 것이다.

또 명나라 때 일본 해적의 침입으로부터 섬을 지키려 해안 방어 부대를 뒀고 청나라에서도 이 섬을 지배했으며, 역사적으로 중국과 일본, 또 외국 지도에 중국 영토로 표기됐다고 강조했다.

광고에선 "일본이 청일전쟁에서 이기고 나서 1895년 불평등한 시모노세키 조약을 통해 섬을 강제 편입했으며 1910년 센카쿠 열도로 이름을 바꿨다"고 주장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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