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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추석때 '제발' 이런 여자 데려오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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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온 가족이 모이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 짝 없는 미혼남녀에게는 결혼 잔소리 때문에 곤혹스러운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언젠가 좋은 사람을 꼭 인사시키겠다고 다짐하곤 한다. 미혼남녀에게는 추석 때 가족, 친척들에게 어떤 배우자감을 소개해 주고 싶을까.

29일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은 미혼남녀 648명(남 281명, 여 367명)을 대상으로 '추석 때 인사시키고 싶은 배우자감'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 남성 응답자 중 10명 중 4명은 '살갑고 애교 넘치는 신붓감(47.0%)'을 인사시키고 싶다고 답했으며, 여성들은 ‘다정다감하고 싹싹한 신랑감(42.0%)’을 인사시키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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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성은 ▲착하고 얌전한 신붓감(29.2%), ▲똑 소리 나고 손 끝 야무진 신붓감(23.8%) 순으로 꼽았고, 여성은 ▲유쾌하고 활기찬 신랑감(34.6%), ▲무뚝뚝하지만 남자답고 진국인 신랑감(23.4%) 순으로 선택했다.

최은수 닥스클럽 상담팀장은 "흔히 남자는 능력(직업), 여자는 외모를 우선 순위로 생각하지만 가족, 친척에게 인사시키는 명절에는 잘 융화될 수 있는 성격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격차이로 이혼하는 커플이 많은 것은 당사자들의 성격뿐 아니라 가족의 분위기와도 무관하지 않다"면서 "배우자감을 선택 할 때 외적인 조건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내적인 부분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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