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맞춤형 보장구 지원사업 일환…박찬구 "소외계층 자립 지원 지속"
금호석유 화학이 기증한 맞춤형 보장구는 휠체어, 지지대 등 총 11가지로 구성, 시립평화로운집 장애인 180명 중 중증 장애인 42명의 신체조건에 맞게 개별 제작됐다. 함께 기부한 쌀은 총 630kg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맞춤형 휠체어는 개별 제작하는 만큼 손도 많이 가고 수량도 한정되지만 중증 장애인에겐 가장 필요한 생활도구 중 하나"라며 "장애인을 비롯해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기증식에는 박찬구 회장과 김성채 사장을 비롯해, 정명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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