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명동2가 2-16 신영빌딩 6층으로 이전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신영증권이 24일 명동지점을 중구 명동2가 2-16 신영빌딩 6층으로 이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전은 신영증권의 명동 신사옥 완공에 따른 이전이다. 신영증권은 명동지점의 컨셉을 '신개념 복합 투자문화공간'으로 설정해, 인근 상가와 오피스를 포함한 강북권 고액 자산가를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김기민 명동지점장은 "관광과 상업, 금융이 어우러지는 명동지역은 지역 내 다양한 니즈와 소통방식이 존재한다"며 "자산별, 연령별, 성별, 관심사별 소그룹 맞춤 설명회 기획을 통해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영업점 객장이, 단순히 투자 정보만이 오가는 삭막한 공간이 아닌, 문화, 스포츠, 종교 등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자유로운 소통이 이루어지는 지역 내 사랑방 같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점 이전을 기념해 신영증권 명동지점은 방문 및 상품가입 고객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전 관련 문의는 해당 영업점(02-773-7000) 및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하면 된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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