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경찰청, 자치구, 한국관광공사, 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등과 함께 ▲ 관광식당(메뉴판, 친절도, 청결도) ▲ 숙박시설(요금표, 이용안내문) ▲ 안내판 (관광 명칭 표시, 방향 표지판) ▲ 관광안내지도, 관광가이드 ▲ 포장마차, 전통시장 바가지요금 등 상거래 질서 ▲ 콜밴·택시 불법 영업 ▲ 관광기념품판매점, 쇼핑 등이며, 이와 함께 관광 접점 전반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문화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10일간 서울 주요지역을 점검한 바 있다. 그 결과 영업용 택시의 바가지요금에 대한 관광객의 불만사항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쇼핑몰의 가격 정찰제 표시, 음식점들의 청결 등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검결과를 토대로 문화부는 서울, 부산, 인천, 경기, 제주 등 5개 시·도에 점검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문화부는 또 개별 외국인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여행편의 증대를 위해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간 최단거리 환승 정보와 공항철도 연계 주요 관광지 지하철 이용 안내’가 담겨 있는 외국어 리플릿도 제작, 배포한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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