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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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인 후너스바이오는 지난 13일 일본 온콜리스 바이오 파마사(社)와 표적항암제(OBP-301), 암진단 시약(OBP-401)에 대해 공동임상 및 공동연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후너스바이오는 그동안 메디칼 코스메틱을 제조 판매해 축적된 이익을 바탕으로 바이오 신약 사업에 진출했다.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위해 지난 3월에 일본 온콜리스 바이오 파마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온콜리스 바이오 파마는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회사인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에 2억8600만 달러 규모의 HIV치료제를 기술 수출할 정도로 뛰어난 바이오 신약개발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양사는 올해 말 양국의 식약청 및 후생성에 표적항암제(OBP-301)의 임상 2상시험을 신청하고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암진단 시약(OBP-401)에 대해서는 한국과 일본에서 공동 연구 및 상업화를 위한 작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암진단시약(OBP-4010)의 경우, 일본 내에서 유명 대학병원 2곳을 선정하고 한국의 한양대학교 병원과 암 진단시약의 데이터 축척을 통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성민 후너스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후너스바이오가 보유한 연구 기술 및 마케팅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인 동시에 글로벌 바이오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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