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버핏 회장은 네브라스카주 오마하 지방지 ‘오마하헤럴드’를 통해 “44번째이자 마지막 방사선 치료를 끝냈다”고 말했다. 82세의 고령인 그는 최근 전립선암 1기 판정을 받은 뒤로 올해 7월부터 방사선 치료를 받아 왔다. 그의 건강에 대한 우려와 함께 버크셔의 후계 구도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졌다.
버핏은 “방사선 치료 후 몇 주간은 후유증이 있겠지만 어쨌든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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