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구찌 스토어가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고 13일 새롭게 오픈했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Frida Giannini)의 혁신적인 스토어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해 기존보다 약 2배 커진 250 평방미터 규모로 새 단장했다.
또한 신세계 강남점 6층에는 구찌 남성 전문 스토어가 있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구찌의 서울 플래그십스토어 외에 구찌의 전 컬렉션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가 됐다.
이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리노베이션은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구찌의 디자인 세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찌의 대표적인 그린-레드-그린 웹 스트라이프와 같은 기하학적인 선을 활용해 구찌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구찌 관계자는 "1921년 플로렌스에 첫 스토어를 오픈한 이래 오랜 역사를 고객과 함께 해온 구찌는 이번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스토어 리노베이션으로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구찌의 차별화된 패션 세계와 럭셔리 쇼핑 문화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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