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별로는 계룡건설이 A16블록에서 전용면적 84~101㎡ 규모 656가구를 공급한다. 모든 가구가 4베이 평면으로 설계됐으며 알파룸을 제공해 넓게 쓸 수 있다는 평가다. 금성백조주택은 A17블록에서 74~84㎡ 485가구를 분양한다. 2차 동시분양 물량 중 유일하게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다. 4베이 2면 개방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1층은 복층형으로 꾸며진다. 대원은 A20블록에서 84~120㎡ 498가구를 선보인다. 4베이 3면 개방형 설계로 개방감이 좋다. 이중 120㎡는 전층을 복층으로 특화시켜 채광과 조망권을 강조했다. 한화건설과 극동건설은 A21블록에서 84~128㎡ 1817가구를 공급한다. 동탄2신도시에서 연내 공급되는 단지 중 가장 큰 규모다.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판상형, 타워형 등 다양한 주거유형을 도입한 것이 눈에 띈다.
업계 관계자는 “1차 동시분양 당시 커뮤니티시범단지내 위치했던 ‘동탄역 우남퍼스트빌’과 ‘동탄 호반베르디움’의 청약 경쟁률이 다른 단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며 “2차 동시분양 물량은 모두 시범단지내 속해 입지여건이 1차 동시분양보다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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