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日대사 차량에서 일장기 빼앗은 중국인, 재판 없이 행정처분 받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니와 우이치로(丹羽宇一郞) 주중 일본대사의 차량을 덮쳐 차에 부착되어 있던 일장기를 빼앗은 중국인에 대해 중국이 재판을 거치지 않은 채 행정처분을 부과했다.

일본 교도통신 및 중국 신화통신은 중국 공안 당국이 일본 대사의 차량에서 일장기를 빼앗은 허베이(河北)성 출신의 남성(23)과 헤이룽장(黑龍江)성 출신 남성(25)에게 한국의 경범죄처벌법과 비슷한 치안관리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류 5일씩을 부과했다고 4일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베이징 시내에서 니와 대사의 차량에 탄 차량을 한쪽으로 몰아붙인 뒤 차량에 꽂혀 있던 일장기를 탈취해 달아났다.

중국 공안당국은 29일 공안에 붙잡혔고, 5일간 구류됐다.

교도통신등은 재판을 거치지 않고 행정처분만 거친 것에 대해 "중국과 일본 모두 사건의 조기 해결을 환영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