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29일(한국시간) 매킬로이가 오는 10월23일 버뮤다 포트로열골프장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그랜드슬램대회(총상금 135만 달러)에 나가지 않는다고 전했다.
마지막 메이저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매킬로이는 같은 기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유러피언(EPGA)투어의 빅 매치 BMW마스터스(총상금 700만 달러ㆍ10월25일~28일)에 출전할 예정이다. 매킬로리의 빈자리는 지난해 PGA챔피언십 챔프이자 이 대회 디펜딩챔프인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대신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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