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4일 마곡지구내 복합문화시설 건립 MOU ...KBS비즈니스,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 민관합동 컨소시엄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난 24일 오후 3시30분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곡 아레나 건립 추진을 위해 (주)KBS비즈니스,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주)과 MOU를 체결했다.
총 사업비는 57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마곡 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민관합동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상호간 역할과 협력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KBS비즈니스는 시설관리와 공연장 운영에 협력한다.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주)는 개발사업과 시설운영을 담당하고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기술력을 제공한다.
또 두 기관으로부터 자문요청을 받아 적절한 개발계획을 검토하고 그 내용을 상호 공유한다.
구는 이번 협약을 발판삼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마곡 아레나를 공연문화의 메카, 한류 확산 중심지로 입지를 확고히 해 동북아 명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마곡 아레나는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부족한 예술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마곡지구 개발과 연계, 세계적인 문화관광 명소가 되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과(☎2600-6606)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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