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0년사' 국제비즈니스대상(IBA) 은상 수상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 영예 안아.. 시상식은 10월 15일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KT(회장 이석채)가 제9회 국제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이하 IBA) 출판부문에서 'KT 30년사'로 은상(Silver Stevie)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IBA는 전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성장, 홍보 등의 사업 활동을 15개 부문에 걸쳐서 평가하는 프리미엄 국제대회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50여 개국에서 32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대회에서 KT는 30년 역사를 담은 'KT 30년사'를 출품, 출판부문 사사 분야(50년 미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은 IBA시상식은 오는 10월 15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자 리스트는 IBA한국대표부(www.koreacf.or.kr) 및 한국사보협회 (www.sab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30년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KT의 역사를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사로서 글로벌 IT 생태계의 혁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온 KT의 성공 원동력을 담고 있다.

▲CEO 발간사 ▲KT의 현 상품과 서비스 화보 ▲1981년 체신부에서 한국전기통신공사 이전까지의 통신역사를 담은 창업 전사를 시작으로 '1부 KT 도전의 역사' '2부 KT 혁신의 역사' 순서로 담았다.

1981~2001년을 다룬 1부에서는 20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KT 20년 역사, 2002~2011년까지를 다룬 2부에서는 최근 10년 혁신의 역사 및 KT의 사회적 책임 현황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심나영 기자 s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