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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사흘째 상승..1135.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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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미국의 소비심리 개선이 양적완화 가능성을 희석시키며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0원 오른 1135.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0.70원 오른 1135.0원으로 출발했다. 주말사이 발표된 미국 지표가 기대수준을 웃돌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3차 양적 완화(QE3)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달러강세를 이끌었다.

환율은 장중 1135원을 넘어서며 추가상승 기대감을 키웠지만 달러매도세에 막혀 1원 범위에서 움직이는 좁은 장세를 연출하다 1135원대에서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간 발표된 미국의 8월 소비자 심리지수 예비치가 지난 5월 이후 최고치인 73.6을 기록하며 경기회복 기대감을 키운 것이 원-달러 환율 상승을 도왔다.
한 외환시장 관계자는 "일단 1125원대를 다지면서 올라왔기 때문에 환율이 아래보다 위쪽으로 향해있는 모습"이라며 "1135원을 인상적으로 넘어간다면 1145원까지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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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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