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군사력 '주한미군' 최첨단 무기가"
M1A2SEP도 최초 배치,브래들리 등 생존성 강화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한국 주둔 미 2사단의 장비현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지뢰방호차량과 브래들리 장갑차,MIA2 전차,험비의 성능 개량과 새로운 통신 장비가 추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국방뉴스 전문매체 디펜스뉴스는 태평양 중시 전략에 따라 미 육군이 중동에서 한국으로 직접 지뢰방호차량(MARP)을 보내는 것을 포함한 현대화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미 육군은 다음달에 약 80대의 MARP를 쿠웨이트에서 한국 주둔 미 8군 2사단에 보내 여단 전투팀과 통합하는 방안을 6개월간 평가한다.
MARP와 함께 최신 통신,네트워킹 및 상황인식 기술도 함께 한국 주둔 2만명의 병사에게 보내진다.
한국내 미군 현대화는 미 육군이 종전(이라크.아프카니스탄전) 이후 환경에서 전투 사령관들이 자원원을 어떻게 배정할 지에 대한 실마리들 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디펜스뉴스는 평가했다.
미 2사단은 이들 신기술을 평가하는 동시에 새로운 전투능력에 대한 테스트베드(test bed) 역할을 것이라고 2사단 대변인인 조 스크로카 중령이 말했다.
미 2사단은 브래들리 전투 장갑차의 생존성 업그레이드를 최초로 받을 뿐 아니라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보다 먼저 여단급이하 부대지휘추적장비(Force Battle Command Brigade-and-Below/ Tracking equipment)도 지급받을 예정이다.
약 1000대의 차량에 탑재될 이 장비(Capability Set 13)는 병사들이 상황인식을 더 잘 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차량에서 내린 병사들이 데이터를 이동중인 상부에 더욱 신속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디펜스뉴스는 전했다.
2사단은 아울러 MIA2의 능력을 더욱 향상시킨 M1A2 SEP(시스템향상크로그램)탱크를 지급받았고 300여대의 험비도 개량하고 있다고 디펜스뉴스는 전했다.
미군은 또 산악지형이 많아 통신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MARP에 탑재될 새로운 통신시스템( Global Network on the Move-Active Distribution)도 여러대 한국에 보낼 예정이다.
차량에 탑재하는 이 장비는 높이 8인치,무게 120파운드로 이동중 위성통신을 가능하게 해준다.
주한 미 8군은 현재 레이븐(Raven)과 새도(Shadow) 드론을 보유하고 있지만 수익이착륙 드론인 티호크(T-Hawk)도 평가할 것이라고 디펜스뉴스는 전했다.
전문가들은 한국 주둔 미군 현대화는 주한 미군의 힘과 결의에 대한 메시지를 북한에 전달한다는 관점에서도 중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디펜스뉴스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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